정보를 나눕니다

사모예드의 역사와 키울때 문제점

카테고리 없음

사모예드는 썰매나 사냥 등 사역을 하면서 인간의 노동을 도와주던 견종입니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품앗이를 하던것처럼, 일손이 부족한 곳에서 사모예드를 빌려가고, 빌려주고 하는등 일을 하는데 매우 귀한 존재였다고 합니다. 


사모예드는 위에 웃고 있는 사진처럼 성격이 정말 좋기로 유명하지만, 덩치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키우기 쉽도록 품종 개량을 했는데요, 소형화를 위해 스피츠와 교배를 시켜 재패니즈 스피츠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재패니즈 스피츠 역시 성격이 좋고,생김새가 사모예드와 크게 다르지 않아,  크기만 작아진 사모예드인 셈입니다. 


사모예드는 털이 하얗고 복슬복슬한데요, 이유는 추운 시베리아가 원산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모예드의 털이 처음부터 이렇게 복슬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추운 시베리아 사람들이 사모예드를 끌어안고 자면서 온기를 느끼려고 털이 풍성해지도록 개량을 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사모예드를 키우려고 하시는 분들은 사모예드 단점,문제점을 먼저 알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모예드는 지능이 높아 말도 잘 알아듣고, 애교도 많지만, 마당이 없는 일반 가정집에서 키우기 힘들정도로 덩치가 크고, 털갈이를 매우 심하게 하는 견종이라고 합니다. 

시베리아에서 끌어안고 잘 정도로 털이 많은 견종이니 털빠짐이 많은것은 당연한 이치겠죠. 

그리고 시베리아에 없는 여름에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모예드는 땅을 파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시베리아에서 보온을 위해 눈 밭을 파던 습성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며, 마당에서 키우시는 분들은 집 주변의 사방이 땅굴로 변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