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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shiba dog) 특징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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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은 진돗개와 매우 흡사한 생김새를 가진  일본 견이다. 우리나라의 대표 견종이 진돗개라면, 일본의 대표견은 시바견이다. 


시바견은 몸집이 그리 크지 않은 중소형견으로, 작고 귀여워 보이지만, 매우 용맹한 개로 통한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 또한 강하기 때문에 오랜동안 사랑을 받아온 견종이다. 


시바견의 특징은 바로 이런 표정에 있다. 흡사 티벳 여우와 같은 털 색깔과 얼굴 표정이 매력적이다. 이런 표정을 짓고 있으면 그 누구도 이뻐하지 않을수 없을거다. 

보통 인기가 많은 견종일수록 근친교배를 통해 혈통을 이어가는데, 근친교배가 성행한 품종일수록 유전적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시바견은 유전적 질병이 매우 드물어, 전체 대상중 15~20% 정도만 유전적 질병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작은 시바견을 얻기 위해 작은 시바견끼리 근친교배를 시키는 일이 성행하고 있어, 유전적 질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시바견을 키우려고 한다면, 제대로 된 곳에서 분양을 받는것이 중요하다. 

일반 애견샵에서 분양을 받게 되면 제대로된 혈통을 보장 받지 못하니, 가정분양을 받거나, 시바견 전문 견사를 통해 분양을 받는것이 좋다. 


그리고 시바견을 분양 받기로 결심했다면 하루에 두시간 이상은 산책을 나갈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시바견은 사냥개 혈통으로 활동량이 매우 많은 견종이기 때문이다. 

활동량을 충분히 채워주지 못하면, 집안에서 주인도 시바견도 스트레스속에서 살아가야 할게 뻔하다. 


현재 일본에서는 시바견을 한국으로 분양 하는것을 매우 꺼려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릴때 귀여운 모습만 보고 분양을 받았다가, 너무 강한 활동성을 감당 못해 파양을 하거나 버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란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바견 뿐만 아니라, 모든 애완동물을 키우려고 할때는 먼저 책임감을 갖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