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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슈나우저 유전병과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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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슈나우저는 한국에서 유독 인기가 많은 품종인데요, 슈나우저의 원산지는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독일에서 만들어 졌으며, 슈나우저(schnauze)는 독일어로 주둥이를 뜻합니다. 


다른 개들과 달리 주둥이가 튀어 나온 모습을 보고 schnauz 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슈나우저가 유명해진 것은 cf에 출연하고 나서부터인데요, 개사료 cf에 나온 슈나우저를 한번쯤을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흔한 견종이 아니었던 슈나우저는 바로 이 개사료 cf에 모델로 나오고 나서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했죠. 

슈나우저는 지능이 높고, 매우 활달한 성격을 갖고 있는데요, 호기심이 많고, 물어 뜯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3대 악마견에 랭크될 정도입니다. 

슈나우저를 키우시는 분들은 왜 슈나우저를 악마견이라 부르는지 충분히 공감하실것 같습니다. 



슈나우저에게는 고질적인 유전병이 있습니다. 

진행성 망막 위축증이라 불리는 병인데요, 슈나우저가 키워지다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 이 유전병인 망막 위축증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입니다. 


망막 위축증이란것은 쉽게 말해 장님이 된다는 뜻입니다. 

증세는 제대로 걷지 못하고 벽에 머리를 박는다거나, 산책을 가지 않으려고 한다거나, 밥 그릇 위치를 못찾는 행동을 보입니다. 


이런 증세가 보인다면, 가벼이 넘기시지 마시고 하루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 진찰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애완견을 지극히 사랑하고, 하나의 가족으로 보는 애견인분들은, 눈이 안보인다고 해서 내 가족을 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