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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에 대해서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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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이나 금빛의 매우 풍성한 털을 갖고 있는 포메라니안은 작은 체구와 활발한 성격, 그리고 애교로 견주들의 사랑은 한 몸에 받고 있는 견종입니다. 


포메라니안이 태어난 배경을 살펴보면, 유럽의 포메른 공국에서 스피츠와 사모예드를 개량 시켜, 실내견으로 만들어 냈다는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폴란드와 독일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포메라니아의 이름을 따서 포메라니안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이 인기를 얻게 된 것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덕분인데요, 애완견 사랑이 각별했던 빅토리아 여왕이 황실에서 키운다는 것이 알려지고 나서부터 포메라니안의 인기가 급상승 하였다고 하네요. 


빅토리아 여왕뿐만 아니라 미켈란젤로도 키웠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하얀색의 포메라니안이 상당히 흔한편인데요, 그 이유는 재패니즈 스피츠의 영향이 있습니다. 

흰색의 스피츠는 고가로 거래가 되는 품종이였는데, 흰색 포메라니안을 얻어 내려고 재패니즈 스피츠와 교배를 시키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의 성격은 겁이 많지만, 개에게 만큼은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길을 지나가다 포메라니안을 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실거에요. 조그만한게 쫄래쫄래 산책을 하다 맞은편에서 덩치 큰 개가 다가오면 앙칼지게 짖고 덤비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메라니안이 이런 성격을 갖게 된 것에는 혈통인 사모예드의 성격을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재미있는 얘기가 있습니다. 

사모예드는 썰매견으로,덩치가 크고 강인한 성격을 갖고 있는데, 수많은 교배로 인해 소형화가 되었지만, 아직도 자기가 사모예드와 같이 강한 개라고 착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덩치 큰 개들에게 까불거리고, 장난치려고 하는것 같지만, 사실상 포메라니안 입장에서는 강인함의 표시와 다른 개들을 짓누르려는 행동을 하는거죠. 



포메라니안의 이런 사나운 행동들 때문에, 다른 개들과의 사이는 좋지 않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람에겐 애교 많고, 똑똑하고 이쁜 반려견 중 하나입니다.